익산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지부장 오석원)는 11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오석원 지부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에 정헌율 이사장은 “농협익산시지부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정성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에 7억3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통한 익산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 익산 화우회(화훼 연구회)는 같은 날 제14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에서 국화절화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에 기탁했다.
화우회는 회원 23농가가 주축이 되어 2004년부터 14년간 국화를 정성으로 재배하여 국화축제 기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국화절화와 국화화분을 판매하며 익산 국화축제를 홍보하는데 앞장서왔다. 3년 전부터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 익산 농업기술센터는 국화 축제기간에 관람객들이 복두꺼비에 행운의 동전던지기를 실시해 모금한 성금 76만원을 장학재단에 함께 기탁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