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며 익산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 팔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진태)는 부녀회와 협력하여 8일 팔봉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홀로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손끝이 시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팔봉동 주민센터 주차장에 모여 재료 다듬기부터 김치소 만들기,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두 한마음이 되어 김치를 담갔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는 300여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 등 50세대에 전달했다.
▲ 왕궁면 소재 한국불교 태고종 원경사(주지 자비스님)는 같은 날 왕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백미 10kg 40포(환가액 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중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경사는 왕궁면 제 1호 착한가게(착한나눔터)로 정기적인 기부와 더불어 비정기적인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원경사 자비스님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소외계층 발굴 및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익산서동MJF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웅포면 직원들은 지난 12월7일 웅포면 독거노인, 소외계층 지역주민 6세대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익산서동MJF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 익산시(웅포면)와 봉사나눔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취약한 가구에 재능 기부는 물론 물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약속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하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