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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 30회 30주년 '모교 사랑 실천'

2일 30주년 기념식...모교 발전, 장학기금 4천5백만원 전달

등록일 2017년12월06일 15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리고등학교 제30회 동창회(회장 박정수)가 졸업 30주년을 기념해 모교에 4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졸업30주년기념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고영준)는 지난 2일 한사랑웨딩컨벤션홀에서 졸업생 150여명과 은사, 동문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30회 동문들은 이 자리에서 행사추진비를 제외한 전액 4천5백만 원을 장학기금과 학교발전기금으로 모교에 전달했다.

 

이에, 조성규 이리고 교장은 “전 교직원들은 열정과 사랑으로 역사의 새벽을 깨울 수 있는 참된 미령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사시 1명, 행시 3명, 경찰 총경 2명을 배출한 이리고 30회(1987년도 졸업)는 매년 졸업기념행사 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1999년에 설립된 재단법인 미령장학재단은 17년 동안 21억여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지급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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