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 익산성장더포럼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홍보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지난 22일 홍보위원회 추천을 거쳐 당대표의 최종결재를 통해 김성중 대표를 홍보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보위원회는 김 대표가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하여 전국적인 인맥과 전문성을 가진 것은 물론 주요 공직을 거치며 특유의 친화력과 소통능력을 발휘한 점을 고려하여 민주당 홍보부위원장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위원회는 당의 주요 정책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당의 브랜드가치 제고, 각종 홍보 및 광고, 이미지 쇄신 등을 총괄하는 기구이다.
김성중 홍보부위원장은 “적폐청산, 개헌 등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정치적 이슈가 많은 가운데 당의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면서 “내년 6·13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경찰대학 행정학과 출신으로 익산경찰서장을 마치고 지난 8월 경무관으로 명예퇴직을 했으며, 현재 원광대학교 초빙교수, 익산성장더포럼 대표와 익산학연구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