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급여 설명회를 갖고 제도홍보는 물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오후2시 기초생활과 통합조사계 직원 3명으로 구성된 맞춤형급여 홍보팀은 원광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올해 새롭게 자활수급 대상자로 선정된 수급권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급여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20여 명의 신규 자활근로 수급자들이 참여했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맞춤형급여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이들 눈높이에 맞춰 제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감면 혜택 등을 안내했다.
맞춤형급여는 읍면동에 신청을 하면 소득․재산․부양의무자 조사를 걸쳐 해당 기준 적합 시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맞춤형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선정이 되면 전기요금, 통신요금 등의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각 기관을 다니며 복잡하게 신청을 했던 과거와는 달리 읍면동에 신청하면 원스톱으로 처리가 된다.
시 관계자는 “복지시설, 경로당 등 복지서비스 이용기관을 방문해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과 맞츰형 급여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