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마무리됐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은 지난 21일에서 23일까지 모현동에 위치한 연리지 웨딩컨벤션에서 ‘2017년 노인사회활동 지원 및 노인일자리 사업’ 해단식(이하 해단식)을 가졌다.
3일에 걸쳐 진행된 해단식에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활동한 800명의 어르신들이 270여 명씩 분산돼 참여했다.
마한백제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우수 참여자 27명(사장상 15명, 관장상 12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익산시의 환경과 치안 사각지대에서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내년에 개최될 제99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청결하고 상쾌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부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모현동 배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2016년도 전라북도 전체 수행기관 중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에 놀이터시설봉사 등 16개 공익활동형 사업에 1,031명, 인력파견형 100명 등 총 1,131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