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정신 함양과 효 의식 확산을 위한 2017 전국 효 문화 확산 프로젝트(효 실천 전진대회)가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사장 오순옥) 주최로 18일 원광보건대학교 원광테크노마켓 컨벤셜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년 동안 전국 25개 효 실천 동아리 활동 발표와 효행 공모전에 선정된 효행 시, 사진, 수필(효행일기, 효행편지) 포스터 부문 등 16개의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성일고등학교 이철은 학생은 효행 공모전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이리여자고등학교 효 누리팀이 효 실천 동아리부문에 선정됐다. 이 자리에는 전국의 효 실천 동아리 및 청소년과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원광효인성실천연구원 최영돈 연구원장의 효행특강이 이어져 현대적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효의 생활화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 오순옥 이사장은 “현대사회의 많은 문제들이 효 의식의 결핍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문제의 해결책으로 효 의식 함양이 필요하다”며 “효행 정신 함양과 효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