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적십자 회원 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9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강당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112주년 기념 201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적십자 회원 유공자 포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재원 조성과 적십자 사업발전에 기여한 단체나 인물은 선정하여 누적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 최고 명예대장을 수여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시는 매년 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꾸준히 납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특별회비 누적금액 500만원 이상을 납부해 적십자 회원 유공장 ‘금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가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