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향교 윤리선양대회가 7일 익산 국민생활관에서 지역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윤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김제선 익산향교 전교의 환영사, 정헌율 익산시장, 전정희 전 국회의원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날 윤리선양대회에서는 이장수, 조영근 등 2명이 효자 상을 수상하고 착한 남편 상에는 김종선, 착한 아내 상에는 임오묵 씨가 각각 수상했다.
개회식에 이어 원광대학교 김미숙 문학박사가 “충효를 바탕으로 한 전통의례”란 주제로 강연을 벌였다.
정헌율 익산시장 축사를 통해 “우리고유의 충효정신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할 수 있도록 전통예절과 윤리선양으로 유교이념과 예법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