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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기증 수목으로 ‘익산시민의 숲’ 조성

1억1,000만원 투입, 전라선 폐선부지에 조성

등록일 2017년11월07일 19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시민들의 기증수목을 활용해 전라선 폐선부지에 시민의 숲을 조성한다.
 

시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고 시민의지를 결집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1억1,000만원을 투입해 전라선 폐선부지에 느티나무 등 13종 3천본을 식재하고, 각종 시설물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특히 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기증한 목백합외 3종 171본을 식재하고 기증자에 대한 안내판을 설치한다. 또한 시민의 숲을 찾는 이용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줄 수 있는 하트 포토존과 숲속의 나비를 캐릭터화한 나비벤치를 설치한다.
 

시민의 숲에는 봄에 노랑색, 흰색과 분홍색 등의 각종 꽃들이 피울 수 있도록 수목을 식재하고 여름철에는 그늘을 주기위해 느티, 목백합, 대왕참나무, 겨울철에도 푸르름을 유지하여 보행자에게 쾌적함을 줄 수 있는 꽃댕강나무와 소나무가 식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특색 있는 시민의 숲이 조성되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증수목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숲을 조성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3~9월까지 시민과 기관단체 통해 1만1,000본 수목을 기증받고, 4월부터 편백나무 나눠주기, 서부 역사에 소나무 식재 등을 추진했다. 이달에는 기증수목 활용하여 하나로 가로수 보식사업으로 메타 112본, 황등석제품홍보관 및 수도산 체육공원에 목백합 34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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