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배산공영주차장(모현동 851, 873번지)의 포장공사가 4일에 마무리됨에 따라 주차장 이용객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이 제공되게 됐다.
배산공영주차장은 약 1,000평 규모로 그간 비포장 상태로 운영돼 바람이 불 때 먼지가 날리고 비가 올 때 등 악천후 시 노면이 좋지 않아 시민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번 배산택지 공영주차장 아스콘 포장공사 시 요즘 좁은 주차면으로 ‘문콕’ 분쟁이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주차면 폭을 기존 2.3m에서 2.5m로 조성하여 특히 주차에 능숙하지 않은 여성 운전자 및 노인 운전자에게 주차 편익을 제공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주차면수 120대를 확보하여 도시경관 향상 및 주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포장공사를 통해 쾌적한 주차환경이 조성돼 모현동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앞장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