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녹색어머니회 한마음 다짐대회가 지난 3일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익산지역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익산녹색어머니회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화합하는 자리다.
 

이날 한마음 다짐대회에는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전라북도 교육감, 익산시 교육장 등 각 기관 인사들과 800여명의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펼쳐진 이날 한마음 다짐대회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익산경찰서장은 초등학교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익산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가 익산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의 건강과 단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익산을 위한 각종 봉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녹색어머니연합회는 현재 35개 학교에서 3,19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매일 등․하굣길 교통 봉사와 각종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