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행정’을 펼치는 주택문화창의센터가 올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택문화창의센터는 올해 550호 1,300여 건의 크고 작은 수리교체작업을 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특히 주택문화창의센터는 건축설비, 전기통신분야의 불편사항을 수시 접수받고, 1주일 내 신속히 처리하여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필요 시 출입문과 보일러 교체, 실내단열작업, LED등 시공 등 에너지성능개선서비스를 추진하여 관내 저소득층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해 대비 3천만 원이 증가된 1억1천만 원의 재료비를 확보하여 독거노인, 여성가장, 소녀가장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불편사항 해소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활센터, 복지관 등 관련 단체와의 협업체계를 활용하여 도배와 장판교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주거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 말 현재까지 창호시공 156건, LED등 등 전기류 409건, 방충망시공 169건, 보일러교체 36건, 양변기/세면기 교체수리 60건 등 일상주거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건장치, 무선초인종 등 방범서비스, 누수/누전, 동파와 같은 긴급서비스 등 주거생활 관련한 거의 모든 사항을 해결하며 이웃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부서 및 단체와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주거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연중 주택문화창의센터(859-4481~2) 또는 익산시민원콜센터(1577-0072)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