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일 익산중요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에서 찾아가는 복지센터 읍면동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찾아가는 복지센터(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사업을 2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함에 따라 읍면동장의 행정지도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높여 시민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읍면동장 교육을 위해 외래강사로 광주광역시 서구청 문지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을 초청했다. 문지현 과장은 금호1동장으로 근무하면서 민관협력을 탁월하게 이끌어내고, 소규모 자생단체의 활성화를 통해 주민 중심의 자발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찾아가는 복지센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날 교육은 금호1동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센터의 성공 노하우와 복지패러다임에 따른 읍면동장의 역할에 대해 나누게 되고, 읍면동장의 고충과 지역사회의 복지비전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읍면동장들은 행정도 복지도 놀랍게 변화하고 있다. 행정이 주민들의 눈높이와 마음 높이를 맞출 수 있을 때 진정한 주민복지가 실현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보이고 읍면동 상호 간 공유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했다.

한편, 교육을 주관한 삼성동행정복지센터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읍면동장 교육을 비롯하여 맞춤형복지 워크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와 멘토멘티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