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2017 익산 썸머 페스티벌’이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오감 만족 프로그램이 가득한 이번 페스티벌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가 누구나 즐기고 맛보며 만족할 익산 문화 관광의 대표 거리로 거듭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익산역 앞 100미터(구 경찰서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댄스경연대회와 대회 참가자들의 군무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창작쿠키 만들기, 현장 사생대회, 도심 속 보물찾기, 버스킹, 젠가왕 토너먼트 경기, 물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정헌율 익산문화재단 이사장은 “관광도시 익산 원년 선포에 이어 다양하게 펼쳐지는 이벤트를 통해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거리 인근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야시장과 연계하여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이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진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재)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063-843-881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