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은 7월 22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시시(詩示)한 1박2일 청소년 독서캠프’ 에 참가할 중학생 1~3학년 학생 40명을 7월 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독서캠프는 모현도서관에서 ‘시’를 주제로 1박2일 청소년 독서캠프로 진행된다. 관내 40여명의 중학생들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색다른 독서경험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주제 도서로 청소년들의 감성을 잘 표현한 이정록 시인의 ‘까짓것’과 2017년 한권의 책 계층별 도서로 선정된 ‘소년이 온다’ 이며, 저녁에는 이정록 시인을 초청하여 참가 학생들과의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5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각 모둠별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하에 함께 읽은 도서 2권에 대한 독후활동 및 시시(詩示)한 시 쓰기, 모둠별 발표, 독서골든벨 등을 마련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해 보고 또래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1박 2일간 다채로운 독서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 도서관에서의 많은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모현도서관(전화 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