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하반기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11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추가경정 예산 편성시 버스승강장 정비 예산 1억 1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유개승강장 정비대상은 벽돌로 설치되어 20년이 지나 균열이 가는 등 붕괴 위험이 있는 망성면 무평마을, 낭산면 고창마을 승강장, 국도 확장으로 버스유개승강장이 없어 불편이 많던 송학동 구새마을금고 앞과 맞은편, 모현동 동신아파트앞, 오산면 장신휴먼시아아파트 등에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을 신설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노후 된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을 우선적으로 정비하여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과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 개최 도시로서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늘린다.
한편 시는 지난 상반기에 팔봉동 상왕마을 등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11개소 신설 및 교체 정비를 통해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에게 쾌적한 버스이용 환경 조성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