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립예술단 뮤지컬 ‘천명’ 앵콜공연을 개최한다.
‘천명’은 백제무왕 서동과 선화공주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 미륵사 건립,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천명, 천도(遷都)를 꿈꾸기까지 과정을 그린 대서사시로 우리 전통의 색과 현대적 음악이 만난 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지난 5월 익산서동축제 주제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호응으로 앵콜공연이 추진됐다.
초대권을 소지한 시민들만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좌석권으로 교환된다.
시 관계자는 “정기공연은 물론 찾아가는 거리공연 등 시립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