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제255차 안전점검의 날 맞아 5일 오후 웅포면 주민센터에서 안전의식 강화캠페인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전북지역본부, ㈜전북에너지서비스, 익산LP가스협회,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LP가스협회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웅포면에 거주하는 재난취약세대인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한 부모 한 가족 등 34가구를 방문해 전기시설인 누전차단기 정상작동여부, 전등설비, 전원콘센트, 스위치, 전선피복열화 상태, 가스누설여부 등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무상으로 누전차단기, LED 둥 기구 등을 교체했다. 또한 가정에 소화기가 없는 세대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방법을 교육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 대처능력이 부족한 세대를 조사해 안전점검과 노후시설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시민이 안전사고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