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새 정부 공약 연계사업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새 정부의 핵심정책으로 대표되는 성장-고용-복지의 골든 트라이앵글과 중점공약인‘4대 비전, 12대 약속’을 기준 삼아 부서별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이지영 부시장 주재로 30일 오후 시청 부시장에서 새 정부 공약사업 대응 정책 및 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공약 연계사업 발굴 결과 신규사업 19건, 계속사업 17건 총 36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세부적으로는 4대 비전 중 새 정부에서 크게 강조하고 있는 ‘더불어 성장으로 함께하는 대한민국’ 비전 아래 32건,‘평화로운 한반도 안전한 대한민국’ 비전 아래 2건, ‘지속가능한 사회 활기찬 대한민국 비전’아래 2건이다. 시는 앞으로도 일자리 마련, 성장동력 사업, 지역 균형 발전 등의 공약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영 부시장은 “앞으로 발표될 100대 대통령 공약사업을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 가능한 사업들을 모색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추진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용역 등을 신속히 발주하여 중앙부처 움직임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5일 이지영 부시장 주재로 새 정부 공약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계속적으로 사업 발굴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