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이젠,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익산시립도서관, 전북 최초 책이음 기반 상호대차 서비스 시범 운영

등록일 2017년05월30일 15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립도서관은 6월 1일부터 전라북도 최초로 책이음 기반 상호대차서비스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를 원하는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로 굳이 멀리 있는 도서관까지 가지 않더라도 집 앞 어느 도서관에서나 원하는 책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책이음 기반 상호대차서비스는 전라북도에서 익산시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가예산 4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가능해졌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행하는 상호대차서비스 시범운영은 시립도서관 5개소와 글마루, 예솔, 깊은샘, 부송, 꿈꾸는뜰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우선적으로 시행된다. 7월 1일부터는 시행기관을 익산시 관내 도서관 22개소(시립도서관 5개소 및 작은도서관 17개소)로 확대하여 전면 시행하게 된다.

익산시립도서관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상호대차서비스 시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자료관리 프로그램을 일원화하고, 회원정보 및 자료 DB통합, 연계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책이음 회원증 하나로 익산시 5개 시립도서관과 17개 작은도서관 어디서나 도서 대출, 반납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상호대차서비스 시행은 지역 사랑방으로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 공유와 접근 중심으로 도서관 이용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 발맞춘 것”이라며 “도서관 소장 자료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률 증대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