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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서동공원 무궁화동산 ‘착공’

5월 초까지 무궁화 6종 679본 식재

등록일 2017년03월28일 15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금마서동공원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이 27일 착공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5월 초까지 조성 예정인 이번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2017년도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억 원 중 국․도비 6,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서동공원 일원 5000㎡ 부지에 태극문양과 하트모양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배달계와 아사달계 등 무궁화 6종 679본을 식재하고 안내판과 수목표찰 등을 설치하여 명품 나라꽃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마 서동공원은 금마저수지를 끼고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주변에 유아 숲 체험원 등이 조성되어 있어 평소에도 가족단위 방문객이 다수 이용하고 있다. 이번 무궁화동산이 조성되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한편 금마 서동공원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나라꽃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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