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이 제8대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1일 열린 회장선거에서 김도종 총장은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으며, 12월 24일부터 2년 동안 연합회를 이끈다.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은 대학 간 학점교류를 목적으로 1997년 출범해 전국 82개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활용한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회원대학 간 학점교류를 도입 등 원격교육의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16년 현재 약 6만 5천여 명의 회원대학 재학생들이 ‘온라인 학점교류 공동과목’을 수강생하고 있으며, 연간 교류강좌는 447개에 이르고 있다.

김도종 신임회장은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격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회원교들의 온라인교육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라인 공동과목 학점교류 활성화, 군복무 중 학점취득 활성화, 공동과목 질 관리 강화, LMS호스팅서비스 이용 장려 등 연합회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회원교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