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 익산시 춘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복철)는 11월29일~11월30일 2일간 겨울철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를 추진했다.
김장 담그기 봉사는 각 마을 부녀회원들이 김장을 담가 겨울철 어렵게 지내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녀회 30여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270여포기를 담가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에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 함열읍 4개 단체(부녀회․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번영회)는 11월 30일 자체 기금과 각계 후원을 받아 5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110세대에 전달했다.
4개 단체 자원봉사자들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홀몸 어르신이나 장애인, 그리고 김장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1월 29일~30일 이틀간 김장김치를 담그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