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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들녘에 드론공원 탄생한다

익산국토청-완주군 28일 MOU…새로운 전북 명소로 조성

등록일 2016년11월28일 11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의 젖줄인 만경강의 넓은 들녘에 드론공원이 조성된다.

2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증가하는 드론이용자들의 항공레저 욕구 충족 및 전북지역 미래전략산업과 연계한 미래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경강에 드론공원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과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완주군 봉동읍 구만리 국가하천 만경강 고수부지 내에 드론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이날 MOU를 체결했다.

오는 12월 발주 예정인 만경강 신탁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드론공원은 내년 하반기 중 영농보상을 거쳐 착공될 계획이다.

약 10,000㎡(축구장 크기)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들은 물론 동호인들도 안전하게 드론을 날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만경강 드론공원은 장애물이 없는 하천 고수 부지에 위치하고 있어 안전한 비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또 전주시와 인접해 있고, 국도17호선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드론 공원으로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다.

드론공원 주변에는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 등이 가능한 다목적 광장 등도 설치할 계획이어서 만경강 고수 부지가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한편 만경강 드론공원은 익산국토청이 사업을 진행하고, 2020년 사업 완공 후에는 만경강 고수 부지를 관리하고 있는 완주군에서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하대성 익산국토청장과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뒤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드론공원이 전북을 대표하는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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