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의성)와 복지통장은 25일 남중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보따리를 전달했다.
‘나눔 보따리’ 사업은 남중동 지역특화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복지통장들이 추천한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사전욕구 조사를 통하여 파악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나눔 보따리는 백미, 이불, 분유, 기저귀, 고기, 화장지 등 지역상품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나눔 보따리는 관내 43통 복지통장에게 전달됐으며, 이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따듯한 마음과 함께 나눔보따리를 전했다.
임유태 남중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마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역량강화 교육과 복지통장 문패 전달 사업 등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