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센터장 김경숙)와 일본 산요 쇼카이(SANYO SHOKAI(대표 시모마사아키[下正明])) 기업이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요 쇼카이는 도쿄에서 가방, 핸드백 부품류 제조 및 액세서리 완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익산시와 산요 쇼카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품질 주얼리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익산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는 이온도금주얼리코팅 장비를 활용하여 일본기업이 원하는 색상의 도금을 개발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센터 연구 분야 활성화를 위한 민간위탁이 체결된 후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이뤄진 값진 성과이다.

김경숙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익산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며 “더 나아가 주얼리U턴기업과 향후 주얼리집적센터에 입주할 기업들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6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공모를 준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술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능력 제고 및 혁신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내용으로 한다. 공모에 채택되었을 시 U턴기업들의 기술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