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를 위해 교직원 해외 연수를 확대 운영한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일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해외 연수를 전 교직원들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직원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실시했던 지난 2015년 1, 2차에 걸친 직원 해외연수가 높은 호응을 보임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3박 5일) 26명의 교직원이 제3차 해외 직원 연수를 필리핀 세부로 다녀왔다.
원광대병원은 글로벌센터 방문, 협약기관 방문 견학, 현지 문화탐방 등의 일정으로 짜인 이번 해외연수에서 촘촘한 일정 대신 직장 생활과 자신의 삶에 대해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들로 최대한 배려했다.
오로지 자신만을 배려 해 놓은 시간들을 통하여 직장인으로서의 새로운 마인드 정립과 애사심 향상을 통한 신바람 나는 일터의 분위기를 조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원광대병원은 그동안 일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실시 한 적이 있었으나 꾸준하게 연계되지 못했다. 이런 아쉬움을 최두영 병원장의 용단으로 꾸준히 실시하게 되었다.
최두영 윈광대병원장은 “직원이 신바람 나지 않는 조직은 경쟁력이 없다. 외부 고객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은 내부 고객이다”며 “해외 연수 기간 동안 자신의 삶과 내 직장 동료, 직장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정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