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시의회 의원들이 30일 지역발전 협력과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소통간담회는 시의원과 집행부간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만남으로 시정전반에 걸쳐 진지한 분위기속에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 조규대 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주요사업 설명과 2016년도 예산안 설명 등 심도 있는 질의답변을 통해 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 자리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익산시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의 현안사업해결에 집행부와 서로 협력하여 해결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그동안 부족했던 소통과 화합에 대해서도 양측이 격의 없는 대화 속에 다양한 의견제시가 있었으며, 시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으로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하고 의원들도 사업에 대한 질의와 답변으로 내실 있는 간담회자리를 이어갔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익산의 발전을 위하여 이런 간담회를 자주 마련하여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