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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명공연 ‘관람객 쇄도’

20일~22일까지 난타 공연에 500여명 몰려와

등록일 2015년11월23일 10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난타’ 공연에 타지역 관람객들이 몰려와 눈길을 끌었다.

17년 동안 전 세계를 돌며 1,0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난타’ 공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총4회 열렸다.

난타 공연이 익산예술의전당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논산, 남원, 정읍 등 인근 지역 초·중학교와 장애인단체 등 단체관람객 500명 이상은 관광버스를 타고 공연을 관람했다. 인산인해를 이룬 익산예술의 전당은 마치 유명 관광지를 보는 것 같은 착각까지 들게 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익산에는 1천석 이상의 대공연장이 없어 대형 공연을 전주, 군산 등 인근 지역으로 공연을 관람하러 다녔으나, 익산예술의전당이 건립되면서 타 지역 주민들까지 익산예술의전당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익산예술의전당은 개관 이후 우수 작품의 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우수 공연 유치와 공연 홍보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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