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북 익산을 지역위원회(위원장:전정희) 소속 청년·대학생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발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주방식·김두학·김광수 고문을 비롯해 황현·김연근 도의원, 소병홍·황호열·유재구·김태열·임형택·윤영숙·한동연 시의원 등 대의원과 당원 150여명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정환 청년위원장과 오규석 대학생위원장을 비롯한 청년위원 등 91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전정희 의원은 “연예포기, 결혼포기, 출산포기 이렇게 ‘3포세대’를 말하는 것만 들어도 가슴이 아픈데 그것이 5포세대가 되고 7포세대 되고, 이제는 포기한 것을 일일이 헤아릴 수 없다 해서 ‘n포세대’라 말하고 있다”면서도 “깨어있는 청년들의 조직된 힘, 부조리한 세상을 바꾸기 위한 열망, 노력이 있어야 우리의 삶을 바꾸고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목소리를 내야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익산을지역 청년위원회를 통해 그 첫걸음이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