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센터장 최경옥)의 동화스토리 토탈공예지도사 과정 교육생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6일 함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과 카네이션 만들기 현장수업을 실시하였다.

동화스토리 토탈공예지도사 과정은 동화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클레이 활동과 폐품을 이용한 종이공예 등 여러 형태의 종이접기, 기본적인 북아트 만들기, 리본공예, 쿠키클레이, 양말인형만들기 등의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과정 수료 후에는 아동지도나 방과 후 교사와 같은 직업 선택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화스토리 토탈공예지도사 과정 22명의 교육생들이 함라초등학교 90여명의 학생들과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정성스레 표현한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과 카드 만들며 효에 대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경애 교육생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아이들 지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일센터 최경옥 센터장은 “직업교육생들이 현장수업을 통해 취업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 당당한 직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새일센터는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하여 성공적인 재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1577-9701, 853-5625, 홈페이지 www.iksanwomenwork.or.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