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4일 오후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일자리창출과 지역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경제주체인 노동자, 경영자, 정부, 주민의 대표자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노동현안들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협력하는 지역차원의 사회적 대화 기구이다.

익산시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학계, 노사전문가, 주민대표, 고용노동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박경철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노사민정협의회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향후 운영방안과 노사민정 공동선언 토론 등 익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시장은 “노사 민정 주체들이 협력해 우리 지역 경제 현안을 풀어가고, 지역 현실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인적자원개발 사업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