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섭 주무관
익산시 오민섭(33) 주무관이 지난 17일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14년도 3/4분기 체납세 징수왕에 선정됐다.
이에 오 주무관은 전라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을 받았다.
오 주무관은 책임징수 담당 체납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기법을 활용해 체납세 11억1,6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지방 자주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지 추진된 3/4분기 체납세 일제징수기간 동안 일시적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분할 납부를 권장해 8,700만원을 징수했다. 고질·상습 체납자의 경우 공공기록정보등록(신용불량등록)과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조치하며 체납세 징수에 앞장섰다.
한편 2014 상반기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된 시는 앞으로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여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기동징수반을 상시 운영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명의차량(일명,대포차)를 추적 정리하는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