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신임 간호부장에 류정님 간호팀장이 임용됐다. 이에 따라 신임 류 간호부장은 9월 1일부터 1부 3팀 697명의 임직원을 지휘 감독하게 된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9월 인사에서 류정님 간호팀장이 8월말로 정년퇴임 한 신화자 전 간호부장의 뒤를 이어 신임 간호부장으로 임용 되었다고 밝혔다.

신임 류 간호부장은 1984년 원광대병원에 간호사로 입사, 30여 년간을 재임하면서 수간호사(1991), 지원부서팀장(2000), 간호팀장(2005)을 역임했다.

신임 류 간호부장은 부드러운 성품과 조용하면서도 강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어 직원들과의 화합과 소통뿐만 아니라 많은 팀, 부서들 간의 업무 이해관계를 원활히 이끌어 나갈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원광대병원 간호부의 초창기 역사와 발자취를 같이 해 온 류 간호부장은 원광대 석사학위를 수여 받은 재원으로, 병원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원광대 총장 공로상(1999), 전라북도 간호사회 모범상(12007)을 수상 한 바 있다.

류정님 간호부장은 “맡겨주신 중임에 어깨가 무겁지만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교직원 여러분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본원을 찾는 모든 고객분 들에게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이룩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회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