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전 13기의 새역사를 쓴 제7대 박경철 익산시장이 오는 7월1일 취임한다.

익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박경철 익산시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시민 대통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데 중점을 둔 이번 취임식에서는 박경철 익산시장 당선인의 비전제시와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시민이 시장입니다’ 영상이 상영된다.

또 익산시립합창․풍물․무용단 등 시립예술단이 시민 대화합을 주제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 화합을 이루기 위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취임식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철 시장 당선인은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한 익산의 새로운 역사를 시민과 함께 시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제7대 익산시장 인수위원회는 3개의 위원회(행정총괄, 산업·경제, 역사·문화)와 3개의 특별위원회(부채상환, 시민대통합, 환경)를 구성해 익산시 주요현황 및 업무보고 청취, 핵심 공약사항에 대한 점검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