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오는 11일 익산평생학습대학 제7강좌에 안도현 시인을 초청해 시민들을 시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번 강좌에서 안 시인은 ‘시적인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상상력이 큰 재산임을 강조하고 아이들이 쓴 글을 들려주고 다양한 시를 살펴본다.

특히 좋은 시와 나쁜 시의 사례를 통해 시에 대한 해답을 찾고 감동을 주는 시를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좌는 이날 오후2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익산평생학습센터(859-5158)나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감성 있는 6월을 맞아 준비한 이번 강좌는 서정시로 유명한 안도현 시인이 추천하는 다양한 시를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