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조합장 이완구)은 조합원 복지증진과 맞춤형 사회공헌을 위해 영농자재와 교육비 지원 등 폭넓고 세심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최고의 당기순이익과 배당으로 ‘으뜸농협’으로 자리매김한 익산농협이 최근에는 조합원들에게 맞춤형비료를 최고 3필지(18포)까지 무상 지원한데 이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농협이 그동안 추진했던 여러 가지 사회공헌활동 중 대표적인 것은 장학사업으로 지난해까지 2,652명의 농업인 자녀에게 총 16억 9천만원을 지원하였다.

익산농협은 금년에도 치솟는 교육비 및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더 나은 꿈과 희망을 위해 농업인 본인과 농업인자녀 대학생 100명 (원광대학교 6학년 이태경 외 99명)에게 1백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익산농협은 30일 오전 10시에 익산농협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사회여건과 국민정서를 감안하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완구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께서는 익산농협의 인재를 넘어 이 나라에 꼭 필요한 훌륭한 사람, 부모님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는 사람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농업인조합원들이 지금까지 익산농협 발전에 이바지 해주신 만큼 익산농협에서는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장학금뿐만 아니라 복지향상과 권익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