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창필 전북도의원(익산 제1선거구)후보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희망정치시민연합의 ‘희망 후보’로 선정됐다.
이 후보는 27일 오전 11시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정치시민연합 희망후보 심사위원회(공동위원장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손봉호 전 경실련 공동대표‧이승장 성서한국 공동대표)에서 지난 20일 이 같이 선임했다고 밝혔다.
희망후보는 전국적 시민단체인 희망정치시민연합이 지역주민의 민의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후보를 선별해 유권자들에게 시민단체의 이름으로 추천하는 후보다.
이 단체는 희망을 주는 지역정치 후보를 발굴, 육성하고 연대하여 당선을 위해 지원하는 초당파적 시민단체로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지향하는 등 10대 정책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
이 후보는 “전북에서 유일하게 희망후보로 선정됐는데, 잘못된 정당공천을 바로 잡을 시민공천장을 받은 것”이라며 “이를 발판삼아 진정한 승리를 이루고, 지역정치가 뿌리 내리도록 진실한 ‘섬김의 리더쉽’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다음은 2014년 주요 희망후보 명단.
박원순(서울시장 후보)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후보)
이창필(전북 도의원 후보)
김병우(충북 교육감 후보)
최교진(세종시 교육감 후보)
김윤식(경기 시흥시장 후보)
최 성(경기 고양시장 후보)
문석진(서대문 구청장 후보)
유종필(관악구청장 후보)
유덕열(동대문 구청장 후보)
차성수(금천 구청장 후보)
고은정(고양 시의원 후보)
이 성(구로 구청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