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4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에 익산시민들이 대거 입상했다.
이 공모전은 자연재난에 대한 국민 방재의식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실시됐다.
시는 초․중․고등부, 대학부에 11개 작품을 출품한 결과 7개 작품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광여중 서은우 학생의「뜨거운 지구, 갈 곳 없는 우리」와 마한초 이세빈 학생「미리미리 준비하여 자연재해 이겨내자」2개 작품이 각각 중고등부와 초등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초등부 1명, 중고등부 3명, 대학일반부 1명이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고성봉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수상은 초․중․고 학생들의 재난안전에 대한 의식과 높은 관심이 가져온 결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학생들이 항상 안전의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안전행정부,(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에 참가해 도지사상에 1명, 시장상에 2명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