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12일 학생 무상급식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중학교까지 실시하고 있는 무상급식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교육에 대한 교육 복지 선진화정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 “이는 약 12,527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약14억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재원은 불필요하고 선심성 사업에 대한 사업비의 조정으로 충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편중을 해소하기 위한 작은 도서관을 확대 설치하여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정후보는 “아이들은 우리 가정의 미래요, 익산의 미래요, 국가의 미래다”라고 강조하며 “책임있는 어른들이 되기 위해 스쿨존 CCTV의 신속한 교체 및 추가 설치로 우리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