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제8기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 면접심사가 5월 12일 모현도서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면접심사에는 지난 3월 장학생 선발을 위해 접수한 402명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2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82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면접심사는 국내 및 원어민교수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지원 학생들의 연수의지, 인성 및 사회성 등 발표력과 회화 표현력, 이해력, 유창성, 전문성을 공정하고 심층적인 면접을 통해 심사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선발, 육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 선발되는 82명의 학생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8주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에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등 다양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최종합격자 발표(예정)는 오는 5월 23일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및 익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