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기초생활보장과 직원들이 지난 5월 11일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 정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 사회 복지업무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과 직원들은 ‘나눔과 봉사가 곧 힐링이다’는 말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나섰다.
특히 직원들은 사전 답사를 통해 넓은 수목농장이 있어 늘 일손이 부족한 아가페 정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결정하고 시설 직원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휴무일인 일요일을 택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기초생활보장과 직원들은 분야별로 나뉘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적절한 의약품 사용법과 새롭게 바뀐 노인복지정책을 안내했다. 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수목원의 잡초를 제거하고 나무의 새순을 따며 구슬땀을 흘렸다.
기초생활보장과 강민구 과장은 “복지정책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기꺼이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