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들에게 백제왕도 익산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재를 정확히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기 위한 제5회 어린이날 문화재 그리기대회 접수가 21일부터 실시된다.
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관장 추상수)과 한국미술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신정자)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매년 5월5일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접수는 왕궁리유적전시관 홈페이지(http://wg.iksan.go.kr)에서 할 수 있으며, 대회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로 나뉘어 전시된 유물과 왕궁리5층석탑 및 주변 풍경을 자유자재로 그릴 수 있다. 대회 당일에는 어린이날 기념풍선불기와 페이스페인팅, 전통염색체험, 사물놀이체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의 수상작품과 특선, 입선 작품 중 우수 작품은 오는 6월~7월까지 2개월간 왕궁리유적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