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가을에 개최되는 2014 천만송이 국화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는 국화축제에 시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수준 높은 국화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국화연구회를 대상으로 28일부터 11월까지 재배교육을 운영한다.
국화연구회는 1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가 시작된 이래 10년간 매년 분재국화작품을 출품하고 있다.
28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는 국화연구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업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전연식 전문강사가 초청되어 분재국 품종과 특성, 기본수형 잡기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재배교육은 초급반과 전문가반으로 나눠 기초이론부터 기술적인 실습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국화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멋진 국화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국화연구회원들에게 수준별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