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 제175회 임시회가 개회중인 가운데 박종대의원과 임영애의원이 시민편익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조례안을 잇달아 발의,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박종대 의원은 익산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조례안을 발의 배경에 대해 “익산시에 주소를 가진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 및 생활편익 향상과 자립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원단체이며 지원범위는 정착에 필요한 사회적응 교육, 지역주민의 인식개선 및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사회적응을 위한 선진지 견학, 문화·체육행사 지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 임영애 의원은 익산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임 의원은 발의 배경에 대해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새마을운동조직을 지원·육성함으로써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이를 통하여 시정발전을 도모하고, 아울러 새마을회원의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유공자 포상, 새마을회원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새마을운동의 계승·발전을 위한 각종 새마을사업 경비, 새마을운동 조직의 운영 및 활동비 등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