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원 익산 제3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소병직 예비후보가 “익산을 살기 좋고 신바람 나는 곳”으로 “바꾸면 변한다”의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 선거행보에 돌입했다.
지난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소 후보는 지역발전공약으로 “왕궁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안정적인 조성과 일반산업단지의 기업유치 박차, 주얼리산업단지 활성화, 익산국립박물관 승격과 조성, 건설업 업역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 지역에서 20년 동안 건설업에 종사한 소 후보는 “오랜 건설경영을 토대로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일정비율 의무하도급제 시행, 건설노동자들의 4대보험 의무가입, 건설현장 참여 근로자 년 1회 전문기관 입소 안전교육 및 관계법령교육 시행을 위한 조례 입법화 방안”을 강조했다.
그는 “소탈하고 진솔한 사람만이 그 진정성을 알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