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 교육과 홍보를 통해 투표율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류홍섭)는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선거에 있어 각 읍면동사전투표소 기술운영요원과 익산시청 행정지원과 선거담당자 및 사전투표지원단 등 3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익산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란 선거일 전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투표소 운영은 5월 30일부터 2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사무소 마다 1개씩 설치된다.
작년 1월 1일부터 모든 공직선거에 통합선거인명부를 이용한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되었으며, 도내에서는 지난해 전주·완산 주민투표 때 처음으로 실시한 바 있다.
사전투표 도입은 유권자의 투표편의가 향상되고 투표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유권자는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별도의 신고절차가 필요 없으며, 사전투표 기간 중에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하면 된다.
19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실시된 사전투표 기술운용요원 교육내용은 사전투표제도 및 절차사무 안내, 사전투표 기술운영요원의 역할, 사전투표 통신망 관리 및 통합명부시스템 운영, 사전투표 장비운영 실습, 질의응답 등으로 현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돼 사전투표 기술운영요원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