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병원 1층 로비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4일 1회 차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 5월 13일, 6월 3일, 7월 1일, 8월 5일, 9월 2일, 10월 7일, 11월 4일, 12월 2일등 총 10회 차에 걸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적인 식생활 습관의 변화, 고령화의 진행 등으로 늘어가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울러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관한 조기 증상을 홍보하여 지역민들에게 발병 후 후유증이 더욱 무서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려 건강 생활을 유지하는데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럽 등 서구에서는 이미 사망률이 암보다 높은 심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에서도 사망률 1위인 암을 넘어 설 기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심뇌혈관 질환은 발병률이 높아지면 사망률도 높아지는 고령화 질병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캠페인 행사 도중 참여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 혈당 측정, 체지방 측정 및 상담등도 함께 할 예정인데 이 캠페인에 자원봉사자로 참여 할 간호사들을 모집하고 있어 관심 있는 분들은 원광대학교병원 예방관리센터(063-859-199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원광대병원에서는 전북 지역 유일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센터 설립 2년만인 지난 2012년에는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여 보건복지부 인센티브 지원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 받을 정도로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 재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