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익산점 희망나눔봉사단(단장 김태성, 이하 희망나눔봉사단)이 3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서는 희망나눔봉사단의 ‘사랑의 맛데이’ 첫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저소득가구 어르신과 행복나눔마켓․뱅크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250여명의 이웃에게 손수 만든 자장면과 간식을 제공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마켓을 방문한 남중동 김00(72세) 할머니는 “여러 가지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이웃들과 점심을 같이 하니 새봄에 건강한 기운을 받는 것 같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주학 이마트 익산점장은 “맛데이 행사가 오래 지속되고 있는 것은 휴일도 반납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30여명의 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언제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봉사단은 작년 익산시청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모두 9차례에 걸쳐 3,4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